“피곤한데 아침식사는 나중에” 노년의 습관, ‘사망’ 위험 전조라고? > 질문답변

본문 바로가기

질문답변

“피곤한데 아침식사는 나중에” 노년의 습관, ‘사망’ 위험 전조라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홍보타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5-12-07 04:09

본문

“피곤한데 아침식사는 나중에” 노년의 습관, ‘사망’ 위험 전조라고?


RLU6Y5F.jpeg
https://wnth.top

성인 약 3000명 20년간 추적 관찰
“아침식사 늦춰지는 노인, 건강 악화 신호”



노년의 식사 시간과 건강이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특히 아침식사 시간이 늦춰지는 현상이 사망 위험을 높이는 건강 문제와 직결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과 매스 제너럴 브리검 연구진은 이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커뮤니케이션 메디신’에 공개하고 “노인의 식사 시간의 변화는 노인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영국에서 42~94세 남녀 2945명의 혈액 샘플을 비롯해 20년간 추적 관찰된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들은 나이가 들수록 아침과 저녁식사를 늦게 먹는 경향이 있었으며, 하루의 전체 식사 시간대가 점차 좁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아침식사 시간이 늦춰지는 것이 우울증과 피로, 구강 건강 등 신체적정신적 건강과 연관돼 있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것조차 어려움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아침식사를 늦게 하는 이들은 추적 관찰 과정에서 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것과 관련이 있었다.

연구를 이끈 하산 다슈티 박사는 “이같은 연구 결과는 노인들에게 ‘아침식사는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식사’라는 말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면서 “노인들이 식사 시간을 일관되게 유지하도록 장려하는 것은 건강한 노화와 장수를 촉진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전적으로 ‘올빼미형’(낮에 자고 밤에 깨어있는 것을 선호하는 유형)의 사람들도 식사 시간이 늦춰지는 경향이 있었다.

다슈티 박사는 “간헐적 단식 같은 식사 방식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식사 시간을 바꾸는 것이 건강에 가져오는 영향은 노년과 젊은층에게 크게 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잠들기 2시간 전, 한 입만 더” 그러다 ‘골절’로 병원 간다…日 연구진 경고, 왜
‘위고비’보다 25% 저렴…‘마운자로’ 국내 상륙, 다만 용량별 ‘가격 차이’ 주의해야
“불닭볶음면 마트보다 싸다”…소비쿠폰도 쓸 수 있는 ‘이곳’
고령 男연예인처럼 늦둥이?…美의료진 “35세 이상 父, 아기 건강 위험”
역대급 ‘불장’에도 개미 절반은 ‘930만원’ 잃었다…손실액 가장 큰 종목은 ‘이것’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5일
“AI 판도 뒤집혔다” 찬사 속 ‘주가 급등’…국내 수혜주 ‘이곳’ 지목
“‘이 나이’ 지난 男, 위험 최고조”…젊을 때 마신 술, ‘암 폭탄’으로 돌아온다고?
“부글부글” 자꾸만 설사가…식단 싹 바꿨더니 6주 만에 나았다고?
[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20일






18m3yt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330
대구일보빌딩 6층

문의 : 053-757-5790(평일 09:00 - 18:00)

© 2021 대구일보사